홈스토리 컵 시즌 12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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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토리 시즌 12 대한 모든

많은 팬들이 열광하는 홈스토리 컵 새 시즌이 다가오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선수들과 팬들의 기대도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2010년 9월에 처음 시작한 이 시즌도 올해 12월에 시즌 12를 맞이함에 따라 그 규모도 매우 커졌으며, 유명 해설가 “테이크” 데니스 겔렌이 시즌12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전직 선수이자 현재는 유명한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29세의 테이크 씨는 시즌 초기의 모습을 잃지 않으며 계속해서 매우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해설가입니다.

테이크 씨의 방송은 많은 인기를 얻으며 스타크래프트 팬덤에게 그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10년 그는 독일 크레펠트에서 유럽 최고의 선수 8명을 초청하여 소규모의 대회를 주최하였습니다. 500유로의 조촐한 상금과 함께 집에서 여는 간단한 파티와 같은 컨셉에서 시작한 이 대회를 기반으로 홈스토리 컵의 이름이 이어지기 시작하였지요.

선수들 역시 상금보다는 격식 없이 편하게 즐길수 있는 분위기를 더욱 선호했습니다.

당시 홈스토리 컵은 그다지 큰 대회가 아니었습니다. 경쟁적인 분위기는 물론 존재하였으나, 서로 웃고 떠들며 즐기고 선수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소모임 같은 성향이 강했습니다.

선수들 역시 자신들의 경기가 끝나면 해설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매우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딱딱하고 어두운 프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는것을 환영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규모가 커지며 더욱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기 시작하였지요.

그 인기가 커져감에 따라 상금도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8명의 초청 선수로 시작한 이 대회도 현재는 24명의 초청선수와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선수가 더해져서 총 32명의 선수들의 참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바로 전 시즌은 독일의 쾨니히스부르크 클럽에서 최초로 관전자들 앞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등 시즌 중 최고 규모의 대회가 되었습니다. 8명의 선수들이 속한 4개의 조로 나누어 져서 3판2승제로 진행되는 유럽 스타일이 적용되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각 조에는 8명이 아닌 4명이 속하게 되는 점입니다.

각 조에서 2명이 16강에 진출하여 동일하게 3판2승제로 우열을 가리게 됩니다. 여기서 승리한 선수들은 8강에 진출하여 5판 3승제로 경기를 치르게 되지요. 결승전은 7판 4승제로 치러지게 됩니다. 캐쥬얼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대회라지만 25,000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는 만큼 모든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이 대회는 현재까지 5명의 유럽 선수와 4명의 한국 선수들이 우승하여 총 9명의 우승자를 배출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가장 유명세를 펼친 선수는 시즌 7, 8, 9를 연속으로 우승한 한국의 “태자” 선수라 할 수 있습니다. 역대 우승 종족으로는 프로토스가 5번, 테란이 4번, 저그가 2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2월 17일 부터 20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 예선 통과를 거쳐 참여하게 되는 선수들은PtitDrogo, GungFuBanda, uThermal, MarineLorD, Reality, Nerchio, Guru, NoRegreT, ElaZer 선수들이며, 며칠 후 24명의 초청 선수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크레펠트에 위치한 테이크 씨 소유의 2,000 sqm 스튜디오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 역시 다파벳을 통해 베팅을 할 수 있습니다.